경남 김해시는 ‘김해의 자연생태 소중함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김해의 자연생태에 관한 전국 사진 공모전을 시행했다.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한 김해의 자연생태 전국 사진공모전에 올해는 15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사진전문가 등 5명의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10월 23일 수상작 27점을 발표했다.
올해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7점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김영경씨의 ‘철새의 꿈’이, 금상은 강현석씨의 ‘꿈길’이 수상했다. 그리고 은상은 ▲노상진씨의 ‘화포천 풍경’ ▲조명철씨의 ‘환희의 아침’, 동상은 ▲양재관씨의 ‘새벽비행’ ▲유명진씨의 ‘소풍’ ▲장한길씨의 ‘비상’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들 입상자들에게는 김해시장 상장과 상금을 준다.
이번 사진공모전 수상작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김해시청 민원실을 시작으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11월 14~15일),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11월 17~22일)에서 전시되고,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http://hwapo.gimhae.go.kr)에서도 볼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문화예술사업의 하나로 김해시가 후원하고 김해사진클럽에서 주관해 시행했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친환경생태과(055-330-2463)로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