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도시재생 콘퍼런스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실에서 개최했다. 지자체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1차(10월22일)는 선도지역 및 해외사례로 본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 추진방안'을, 2차(10월28일)는 “문화·예술·관광과 연계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3차(11월18일)는 “상권활성화·청년창업과 연계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4차(12월16일)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전략을 주제로 미국 유럽 등 저명한 도시재생전문가가 참여한다.
이중 1차 콘퍼런스에서는 이우종 가천대 교수가 개회사를 맡고, 도시재생지원기구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서수정 박사가 국내 선도지역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계획수립,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설명했다.
뒤이어 도시재생 R&D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연구총괄책임자인 한양대학교 구자훈 교수가 일본의 중소도시사례를 중심으로한 중심시가지(원도심)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발제자를 비롯해 김종오 국토부 도시재생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쉬는 시간이 거의 없이 진지하고 차분, 학구적인 분위기로 열린 가운데 특히 지자체 등 일선 현장인들의 열중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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