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푸른경남상’이 올해 15회째를 맞는다. 경남도는 도내 녹지공간 조성 등 녹지네트워크 구축에 업적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제15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11월 5일까지 추천받는다.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은 도내 녹지네트워크 구축의 하나로 질 높은 녹지를 조성하거나 관리하는데 이바지한 유공자(도내 미 거주자 포함)에게 해마다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신규 녹지조성, 기존 녹지에 대한 관리, 그리고 조성과 관리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자율 참여 등 3개 부문이며, 수상후보자는 지난해 또는 올해 녹지를 조성하거나 관리한 실적이 있는 시·군, 기업체, 민간단체, 봉사단체, 개인, 재일도민회 등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도지사, 시장과 군수가 할 수 있는데 참여희망자는 추천서와 증빙서류를 오는 11월 5일까지 시·군 산림녹지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2월 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최근에 푸른경남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나 개인들이 늘고 있어 푸른경남상 수상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앞으로의 생활주변 녹지공간 가꾸기 방식이 담당 부서와 도민들이 협력을 이루어 공동 관리 주체가 되는 형태인 거버넌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추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산림부서)과 도 산림녹지과(055-211-6863)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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