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경관기록화 누리집에 담긴 간절곶 일출
▲ 울산경관기록화 누리집에 담긴 신불산 억새평원
▲ 울산경관기록화 누리집에 담긴 문수야구장

울산광역시는 울산 지역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시 발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울산경관기록화 누리집’을 개설, 10월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2014년 4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울산광역시 도시경관기록화 사업’을 추진했다.

‘울산광역시 도시경관기록화 사업’은 울산의 자연, 골목길, 건축물 등 일상을 다양하게 기록으로 보존하는 사업이다. 울산 지역 경관을 기록한 자료가 부족한 상태에서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등이 진행되고 있어 그 필요성이 컸다.

울산시는 도시경관기록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관을 3500여 장의 사진으로 남겼다. 이번에 개설한 ‘울산경관기록화 누리집’에는 이 사진들 가운데 특히 우수하거나 특이한 경관을 담은 사진 1200여 장을 올렸다.

누리집은 ▲자연경관 ▲농산어촌경관 ▲시가지경관 ▲도시기반시설 ▲역사문화경관 ▲산업경관 등 울산의 경관을 크게 7개의 유형으로 분류했다. 다양한 경관을 담기 위해 항공 촬영 등의 기법 활용과 계절의 변화에 따른 경관을 수록, 일상의 눈높이와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울산경관기록화 누리집(www.ulsanarchive.re.kr)’에 접속하면 된다. 회원가입 절차없이 누구나 자료를 감상하고 내려받아 사용하도록 이용자의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꾸몄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도시경관기록화사업을 추진해 울산의 경관자원을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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