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교육센터의 효과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11월 3일 서울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열린다.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삶과 복지를 이루기 위한 거점공간으로서 산림교육센터가 지정, 조성돼 운영 중에 있다. 산림교육센터는 ▲청소년, 소외계층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의 지원과 교원에 대한 산림분야의 연수 등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교육하는 몫을 한다.

11월 3일 산림교육센터의 효과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청, 산림교육 지도자, 연구자,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담당자가 함께 모여 현재의 산림교육센터 상황을 점검하고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기조 발제와 주제 발표, 지정 토론으로 나뉜다. ▲기조 발제 : 산림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복지의 확산(이재영 공주대 환경교육과 교수) ▲주제 발표 : 일본 자연교육센터의 조성과 운영(Yamamoto Mikihiko) ▲주제 발표 : 독일의 산림교육센터 : 국가와 지역 수준에서(Stefan Gerhard Fenner) ▲주제 발표 : 니더작센주의 산림교육센터 미션, 목표, 프로그램(Hans Rainer Huberus Köpsell)로 이어진다.

이어서 지정 토론으로 김재준(국립산림과학원), 박재선(물푸레생태교육센터), 윤석(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 세 명이 지속가능한 산림복지 확산의 거점 만들기-주제별 토론 결과 공유 및 종합 토론을 30분 동안 한다.

한편 산림교육센터는 강원권에 ▲산림교육센터 숲체원(숲을 체험하는 넘버원, 강원도 횡성군)과 충청권에 ▲산림교육센터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군)으로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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