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코리아우드쇼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제2회 코리아우드쇼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코리아우드쇼는 (주)미디어우드가 주최하며 목재산업, 목조건축, 유치원시설 등 다양한 목재 제품을 만나고 목조 건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전문 전시관에서는 목재, 원목, 목공예품, 테이블재, 가구재, 인테리어재, 조경재, 소형목조주택, 저에너지주택, 목조주택 시공상담, 목재체험교육, 유치원 인테리어, 유아용 교구 등 목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엿볼 수 있다.

올해 코리아우드쇼 2015는 아시아, 유럽, 미주, 국내산 대형 목재판상재들을 비롯한 고품격 테이블 상판재들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편백과 삼나무뿐만 아니라 레드파인, 소나무, 호두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티크, 체리, 지브라, 아프로모시아 등 30여 개 이상의 수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대형 목재판상재는 ‘우드슬랩’ 또는 ‘떡판’으로 불리는데, 원목의 질감이 아름다워 최근 인테리어 포인트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형 목재업체들이 참가해, 평소 고가 원목으로 인식되던 테이블 판상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코리아우드쇼 현장에서 간단한 상담을 통해 고품격의 우드슬랩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에는 특별전시전도 함께 마련돼 더욱 풍성하게 치러진다. 30년간 목재산업에 종사한 김우성 작가 초청 흑백사진전 ‘목(木) 사진전’을 비롯해 국내 목공예 작가 10명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목공예품 특별전’ 등이 펼쳐진다.

목재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릴레이 세미나도 열리고, 이 밖에도 전문가에게 목조주택 시공상담의 기회도 주어진다. 목조주택 시공상담은 코라아우드쇼 누리집(www.koreawoodshow.org)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보다 신속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의는 코리아우드쇼 전시사무국(02-848-60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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