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원박람회가 12일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 열린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아 어디 있니?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를 주제로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의 정원 찾기가 박람회 기간 동안 한눈에 펼쳐냈다. 주최는 서울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은 (사)한국정원디자인협회, (사)한국정원포럼, (사)한국조경사회,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사)한국화훼협회, 녹색사업단이 맡았다. 80여개의 정원을 공원 곳곳에 전시했고, 약 60개 업체가 참가하는 정원산업 우수제품 전시는 정원시설물, 정원소재식물, 정원관리용품, 정원소품 등을 대상으로 정원 관련 신제품, 신기술, 신품종 등을 전시·소개했다. 그밖에 15인 공모작품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한국분재대전, (사)정원문화포럼이 주관한 정원문화학술세미나, (사)한국조경사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아름다운 조경 사진 전시회 등이 행사를 빛냈다. 행사 기간 곳곳의 현장 스케치를 담아본다.

▲ 서울정원박람회 플라카드를 띄운 풍선이 마포월드컵공원 위에 솟아있다.
▲꽃과 사람들로 가득 채워졌던 서울정원박람회
▲서울정원박람회를 가득 메운 사람들
▲ 초청작가 정원과 공모작가 정원을 보기 위해 난지연못을 지나는 사람들
▲공모작가 정원 중 대상을 받은 '내 아이의 그림 그린 정원'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동산이 있어 인상적이다. 
▲노란 꽃 화분을 든 한 어린아이가 '내 아이의 그림 그린 정원' 동산 위를 걷고 있다.
▲우수 정원 '지하철에서 한강을 보다'는 움직이는 시설물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신명나는 서울' 정원에 가면 조용필의 꿈 노랫말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키친 정원을 감상하는 시민들
▲ 황지해 초청작가의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을 찾은 시민들이 멀찌감치 보인다.
▲황혜정 초청작가의 '다연'을 찾은 시민들이 의자에 앉아 편안히 정원을 감상 중이다.   
▲한 아이가 황혜정 작가의 작품 포인트이기도 한 조각상 너머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15개 우수 공모 정원을 찾은 시민들
▲학부모와 아이가 즐겨 찾은 싸가지 어린이 정원
▲서울정원박람회는 다양한 놀이 시설물을 전시해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등산객 복장을 한 시민들이 한국분재대전을 유심히 감상하고 있다.
▲한국분재대전 수상작품을 보느라 여념 없는 한 노 신사
▲서울정원박람회 호숫가 주변을 장식한 월간가드닝 패널들
▲애견옥상정원콘테스트가 다양한 그림들로 눈길을 끌었다.
▲내가 그린 정원
▲서울정원박람회 홍보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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