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치유 중 명상프로그램을 실시 중인 어르신들

서울시는 서울 도시민에게 산림치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둘레길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는 숲에서 발생하는 산소와 음이온, 피톤치드 등 산림건강 물질을 활용해 다양한 신체활동과 명상을 실시함으로써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 육체 건강과 정신 행복을 높이는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자기돌봄 프로그램(몸살林 마음살林)’으로, 서울둘레길 1코스인 수락산(노원골)과 3코스 일자산(잔디광장)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장기 프로그램(2팀), 단기 프로그램(6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 대상자는 산림치유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중 각 프로그램별 일정 및 모집기준에 맞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 등으로 산림치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시민들이 보다 산림치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려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둘레길 등 서울 도보길을 안내하는 서울두드림길(http://gil.seoul.go.kr) 누리집이나, 서울둘레길 안내센터(02-779-7902~4)로 물어보면 된다.

구분

모집인원

진행일

시간

모집 기준

장기 프로그램

수락산 20명,

일자산 20명

10.17~11.16

매주 월‧금(총 10회 참석)

10시~

12시

- 서울시에서 거주하는 65살 이상 남녀 어르신

- 스스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이 염려 되는 어르신

- 신체적으로 일상생활 및 산행에 지장이 없는 어르신

단기 프로그램

 

 

수락산 각 20명,

 

일자산

각 20명

매주 월요일(3회 참석)

10. 19일, 10. 26일, 11. 2일

14시~

16시

- 만 55~65살로 스스로 일상생활스트레스가

있다고 느끼는 성인 남녀

매주 수요일(4회 참석)

10. 21일, 10. 28일, 11. 4일, 11. 11일

10시~

12시

- 스스로 양육스트레스가 있다고 느끼는 유아 학부모

매주 금요일(3회 참석)

10. 23일, 10. 30일, 11. 6일

14시~

16시

- 만 40~54살로 스스로 일상생활스트레스가

있다고 느끼는 성인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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