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명승 활용 전략마련을 위한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경복궁) 1층 강당에서 열린다.

국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과 창조적 문화유산의 활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주최하고 우석대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중국 명승 지역의 보호와 이용-삼산오원을 중심으로(맹상빈 중국농업대 교수) ▲일본 명승의 유형과 관광적 활용(이즈미 다이끼 일본 판남대 교수) ▲한국 명승의 자원특성 및 활용지표(강인애 성하환경그룹 대표) ▲명승 방문객의 이용행태 분석(김현 단국대 교수) ▲한국 명승 자원의 활용 전략과 방안(노재현 우석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회에서는 김학범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 나명하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장, 박구원 청주대 교수, 신용석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 안계복 한국전통조경학회장, 이재완 예산군청 주무관, 신상섭 우석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명승활용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심포지엄 결과는 앞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에 대한 정책수립 및 활용, 그리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은 물론 창조적 문화유산 활용과 관광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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