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의 울창한 편백나무숲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남해 바다와 울창한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10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경남 남해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있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4∼8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객실이 37개 있으며 숲속수련장(64인실) 1채, 야영시설 20개가 있다. 그밖에 부대시설로는 취사장, 샤워장, 잔디광장, 족구장과 남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숲탐방로 걷기와 천연 비누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아토피 녹색 야영장’을 운영 중이며, 목공예를 직접 해볼 수 있는 ‘편백나무 숲속에서 찾은 건강,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아토피와 비염으로 고생하는 가족들이 편백나무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 산림욕을 사철 즐길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 개선에 좋은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기고 싶다면 편백나무숲이 울창한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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