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청이 함께 귀산촌인의 안정적 정착지원과 산촌마을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5 산촌 미리살아보기캠프’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이번 캠프는 산림자원이 풍부한 산촌마을에서 6차 산업을 창출해 소득을 올리고자 하는 도시민들, 혹은 퇴직자, 퇴직 예정자 또는 중·장년층의 인생 제 2막을 산촌에서 실현하고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산촌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해 10월 중 3개 유형인 ▲강원 화천 ▲경남 함양 ▲전남 담양 캠프가 본격 진행된다.

캠프유형별 프로그램은 ▲귀산촌관심반(산촌 및 임업의 이해 과정)  ▲임업기술반(농림업 전업/겸업 희망자 과정) ▲산촌사업반(마을공동사업 및 창업 과정)이다.

참석하는 예비 귀농·귀산촌인에게는 우수 산촌생태마을 생활, 임산물 재배 체험, 성공 임업인과의 만남, 귀산촌인 지원정책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특전으로 캠프의 전 과정 교육시간은 농림부 귀농교육 이수시간으로 인정된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 원장은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귀촌의 실패를 줄이고, 산촌마을이 활성화돼 함께 상생하는 방안으로 산촌캠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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