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주관하는 2016년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광주 서구 서창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화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로써 서구는 앞으로 서창향토마을을 관광명소로 재정비하는 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0일 서구 등에 따르면 서창향토문화마을 내 전통한옥체험관, 향토문화체험관, 야은당의 현 시설을 모두 고쳐짓고 공간을 재정비해 전통문화중심의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9억 원을 지원하고 지방비 1억 원을 투입한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서창향토문화마을만의 자연경관과 지역특성을 활용하고 전통문화 중심 체험공간으로 조성해 특색 있는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도시민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재창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