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기발랄 월피동 프로젝트 벽화 담장 그리기<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주민들이 ‘생기발랄 월피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월피동은 최근 학생, 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벽화작업은 지난달 25일 라성연립 벽면에 월피해피바이러스에서 안산문화재단의 ‘왁자지껄 우리 동네’공모에 뽑혀 추진하는 것이다.

라성연립 지역은 인근 경수초등학교와 경수중학교 등 3개 학교로 청소년들이 통학하는 거리에 있다. 청소년들이 친근한 우리 동네의 모습을 담장 벽화로 재현하는 최적의 사업대상지여서 이번 공모전에 뽑힐 수 있었다.

이날 김민 월피동 동장과 참여 주민은 “우리 동네 모습이 벽화로 그려져 청소년들이 오가며 자신들이 자주 가는 동네의 풍경을 통해 친밀감이 생기고 지역 사회와 상호 소통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숙 월피해피바이러스 대표는 “달 드는 언덕 월피동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문화공동체를 만들었으며, 오는 10월 24일 동 주민센터에서 마을장터와 마을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월피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