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수원시는 ‘제25회 수원시 그린농업 축제’를 10월 2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개최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는 ‘제25회 수원시 그린농업 축제’를 10월 2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연다.

농업인의 단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 화합의 장을 위해 추진된 이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하며, 3000여 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모인 가운데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화합마당에서는 농업인 가족과 도시농업인 가족이 참여하는 수원그린 농촌가족 장기자랑대회로 행사의 문을 열고 식전행사로 길놀이 풍물공연,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펼친다.

개회식에서는 농업인들의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쌀’ 전달식, 우수한 수원 농산물 생산과 소비를 서약하는 ‘선언식과 서약의식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참여마당은 도시농업, 친환경 농자재, 소형 농기계, 작은 동물원, 민물고기 이동 전시, 곤충 전시, 당수동 사계 사진전이 열리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연염색, 수원농업문화체험, 치즈 만들기, 사랑의 쌀 송편, 탈곡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나눔마당에서는 어린이 농부가 수원 농산물을 판매하는 ‘어린농부 플리마켓’·수원 농산물만을 이용하여 만든 가공품을 판매하는 ‘도시농부 그린마켓’이 열린다.

이밖에도 소등타기 체험과 놀이존, 캠핑존, 각종 먹을거리 장터가 부대행사로 마련돼 농업·농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수원시 그린농업 축제에서 가족 장기 자랑대회, 어린 농부 플리마켓, 도시농부 그린마켓과 각종 체험 행사는 사전 신청 50%, 당일 현장 신청 50%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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