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용권 신젠타코리아 본부장, 장세준 타워피엠씨 대표<사진제공 신젠타코리아>

세계 1위 농업기업 신젠타에서 약을 생산·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에 나선다. 신젠타코리아(주)는 이를 위해 조경 관련 업체와 업무협약을 확장 중이다.

신젠타코리아(주)와 타워피엠씨는 9월 16일 ‘업무협조 및 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조경 관리 방법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및 기술 정보 교류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조경관리, 잔디관리방법 등 조경 관련 업무에 협조하고 작물 보호제 사용정보 및 안전성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을 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부동산종합관리 회사인 타워피엠씨는 부동산관리에 있어 조경 관리가 중요하므로 약제의 사용에 있어 안전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신젠타코리아는 조경관리에 있어 사용하는 신젠타코리아(주) 제품에 대한 정확한 사용 정보와 안전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젠타코리아는 올해 5월 한국조경기술연구소와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에는 (주)런텍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자사 제품 사용자를 대상으로 1년에 1회 이상 세미나를 열어 사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신종현 신젠타코리아 조경사업개발 과장은 “우리는 신젠타라는 회사가 약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기업인 것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라며 “협약을 체결하는 업체 쪽에서도 ‘우리가 사용하는 약에 대해 교육받는다’는 점을 강조해 타사와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협약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앞으로 추가적인 협력 업체를 선정해 업무 협약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이다. 희망 업체는 직접 협약을 요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신젠타코리아(02-398-56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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