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16일 오후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생태 체험시설인 ‘수통골 네이처센터’를 개관했다.<사진제공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16일 오후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생태 체험시설인 ‘수통골 네이처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새누리당 비례대표 민병주 의원, 이민호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정정국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관리이사, 김상휘 유성구 부구청장, 노승연 유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통골 네이처센터’는 국비 2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3월 착공, 올해 6월에 완공한 자연생태 체험학습 시설로 건강센터, 체험학습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센터는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숲학교’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학교’ 및 ‘자유학기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레인저’ 등 다양한 자연체험 학습을 통해 대전권 500여개 18만 명 학생을 위한 환경교육을 맡는다.

이밖에도 환경성질환 환아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생태복지 서비스 프로그램도 이곳에서 열린다.

정석원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수통골 네이처센터가 인성 및 창의성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어 미래의 녹색성장 리더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 전담시설로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통골 네이처센터 전경<사진제공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16일 오후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생태 체험시설인 ‘수통골 네이처센터’를 개관했다.<사진제공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