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행복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오래된 어린이공원의 새로운 대안을 찾고 시민 편익증진과 쾌적한 공원 환경 제공을 위한 것으로 두정8공원에 편익시설과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주민설명회, 도시공원위원회의 조언을 받아 실시설계를 완료한 두정8공원(두정중2길 30 두정중학교 이웃)에 오는 11월까지 4억6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 7930㎡에 조형 퍼걸러, 투수블록포장, 순환조깅 산책로, 편익시설 등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공원등을 설치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도 설치한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행복공원 조성사업으로 노후 어린이공원이 리모델링되면 공원의 이용률과 효율성이 향상되고 범죄 유발환경도 제거돼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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