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서대2 근린공원’(가칭)의 정식 이름을 9월 30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9월 7일 밝혔다.

옥천군은 옥천읍 금구리·마암리·장야리에 넓이 5만7421㎡ 규모의 공원을 올해 말까지 80억 원을 들여 조성한다. 이 공원에는 쉼터와 산책로, 전천후 테니스장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옥천공원’·‘마암공원’·‘옥천중앙공원’·‘장야공원’ 등 4개의 이름을 예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공원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부르도록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군은 밝혔다. 또한 공원 이름은 군에서 예시한 것이 아니더라도 좋은 이름이 있으면 의견을 내달라고 덧붙였다.

공원 이름과 관련한 문의는 옥천군 산림녹지과(043-730-34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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