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촌토성 탐방

올 가을에는 책으로만 배워왔던 한국 고대의 역사와 문화를 한성백제 문화유산 탐방, 백제 금동관모 만들기, 칠교놀이, 숨은 유물 찾기, 유물 종이 접기, 역사 퍼즐 맞추기 등 입체적이고 다양한 체험으로 재미있게 경험해보자.

한성백제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주말 박물관 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4개 주제 문화체험을 매주 토요일에 차례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째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성백제 워킹투어’, 둘째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고대 시간여행’, 셋째 토요일에는 ‘종이로 체험하는 전통문화’, 넷째 또는 다섯째 토요일에는 ‘모두가 하나되는 문화다양성체험’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10가족이 한 조를 이뤄 최소 1시간, 최대 2시간 30분까지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고대 시간여행’은 1시간 동안 ①칠교놀이 ②숨은 유물 찾기 ③유물 종이 접기 ④역사 퍼즐 맞추기 등 4개 마당을 체험한다.

박물관 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은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또는 2시부터 운영한다. 다만 9월 26일, 10월 24일은 박물관 사정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가족 단위로 무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은 행사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마감 시각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등록한다. 다만 ‘모두가 하나되는 문화다양성체험’은 다문화가족 위주로 운영하며, 사전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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