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성균)는 ‘2015 제1회 아시아·태평양지역 환경조경포럼’을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푸르지오밸리에서 연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조경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아태지역의 조경전문가들이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협력함으로서 아태지역 조경발전을 위한 바탕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2개 섹션으로 구분해 섹션별 발표와 조경 관련 자재 및 제품 전시회, 서울숲 등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섹션A는 조경실무자의 정보공유와 국제적 교류를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조경설계, 공공프로젝트와 제도시스템, 저영향개발(LID), 커뮤니티 참여, 조경시공, 조경시설 및 재료 등 6개 주제로 발표한다.

조경분야 교육자, 연구자, 학생 등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한 조경학문의 증진방안을 논하게 되는 섹션B는 조경교육-표준커리큘럼 등, 조경교육-연구 및 조경학술저널, 조경학회장 회의, 학생워크숍-설계&연구, 문화경관, 조경학과 대표자회의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날(25일)에는 반포래미안, 덕수궁길, 청계천, 서울숲, 올림픽공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한다.

조경학회는 이번 포럼에 참가할 발표자를 신청받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이력서 및 발표내용 개요를 제출하면 되고, 발표자료인 파워포인트는 10월 15일까지 전자우편(aprforum@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통역없이 영어로 실시하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환경조경포럼 조직위원회(02-880-4882)로 물어보면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