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IFEZ 경관심의 전문성, 효율성 강화 방안’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IFEZ 경관위원회 전문성 제고 ▲심의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주민과의 소통·참여를 위한 기반 구축 ▲경관계획의 실효성 강화 등 크게 4가지다. 최근 이 같이 밝힌 IFEZ 는 지난 7월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1차 경관정책기본계획’(2015~2019년)에 따른 경관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 경관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경관위원회 운영 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경관심의제도의 정착과 내실화를 위한 불합리한 것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

IFEZ는 경관법에서 정한 시의원을 포함, 기존 18명으로 한정돼 있던 민간전문가 풀을 4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경관, 건축 분야 외에도 디자인·조경·색채·도시계획 등 다양한 경관계획 관련 분야의 전문가 활용을 높이기로 했다. 더불어 공모를 통해 적합한 민간전문가를 위촉할 방침이다. 그밖에 ‘IFEZ 경관심의운영지침’과 ‘경관심의 체크리스트’를 포괄하는 ‘심의운영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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