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위누’와 공동으로 청계천 복원 10돌을 기념해 ‘청계천 업사이클 아트 공모전’을 연다.

‘청계천 업사이클 아트 공모전’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청계천의 의미를 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한 다. 공모 주제는 ‘도시하천을 위한 아름다운 재생’이다. 따라서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예술작품이면 형식에 상관없이 출품가능하며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누리집(www.festivalryu.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뽑힌 작품은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청계천(모전교~삼일교)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2-782- 0514)나 전자우편(allthat@weenu.com)으로 가능하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홍병윤 처장은 “오는 10월 청계천 복원 10돌을 맞아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며 “청계천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복원 10돌을 맞아,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위누’와 함께 10월 초에 ‘2015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를 열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본 행사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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