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마산 원도심 오동동 소리길<사진제공 창원시>
▲ 창동 예술촌<사진제공 창원시>

창원시 마산 원도심 골목이 다양한 문화의 거리로 변신 중이다.

마산합포구 창동은 서양화, 도자기, 목공예 등 예술촌으로 특색을 꾀하고 있다. 부림시장은 창작공예골목으로 탈바꿈했고, 마산예술흔적골목, 에꼴 드 골목 등도 특색있는 예술촌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창동과 이웃한 오동동은 아귀 등 먹을거리가 풍부한 먹자골목, 250년 골목, 쪽샘골목, 한복골목, 통술골목, 대빵골목 등으로 탐방객 발길을 이끌고 있다.

마산합포구 창동과 오동동은 지난 2011년부터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돼 왔다. 시는 올 연말까지 문화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역 문화예술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창원시는 창동과 오동동 등을 도시재생 선도지역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지난 연말 균형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마산합포구, 오동동, 성호동, 동서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오는 2018년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8개 단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은 ▲부림 도심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 ▲빈집 활용 프로젝트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임항선 그린웨이 프로젝트 ▲우리동네 골목디자인 사업 ▲산해진미 뚜벅이 보행네트워크 조성 ▲창동예술촌·창작공예 국제화 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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