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그린트러스트는 21일까지 ‘꽃피는 어린이정원’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공간을 만드는데 함께할 정원 설계자(단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지는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내 난지호수 주변으로 설치 면적은 150㎡(1곳·예산 3000만 원) 이상 규모다.

공모 주제는 ‘어린이와 자연, 정원의 만남’으로 참가자는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공간을 구성함과 동시에 참여형 정원가꾸기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정원·조경 설계 및 시공 경력이 있는 자(단체) ▲주민참여 정원 조성 경험이 있는 자(단체) ▲정원 설치 및 전시기간 중 정원의 유지관리가 가능한 자(단체) 등이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참가자격 증명서 등을 전자우편(hello@greentrust.or.kr)으로 접수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24일 (재)서울그린트러스트 누리집(http://www.greentrust.or.kr/)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작품 제작 기간은 9월 14~25일(서울정원문화박람회 일정과 조율해 변경될 수 있음)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재)서울그린트러스트(02-498-7432)로 물어보면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