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는 삼호로 193에 있는 정광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8월 12일 준공식을 열었다.

남구는 지역 내 어린이 공원 81곳 중 완공된 지 20년 이상 된 공원 60곳를 대상으로 재정비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올해부터 해마다 4~5곳를 지정해 차례대로 지역 특성에 맞게 리모델링하기 시작했다.

남구는 지난 7월 삼산동 벚꽃공원과 편백공원 준공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하는 정광공원은 1억3300만 원의 사업비로 5월 24일 리모델링에 착공해 7월 25일 완공했다.

새롭게 조성된 정광공원에는 어린이 여유 공간 확장과 시소, 회전놀이대 등 놀이시설과 정자, 피크닉 테이블 등 전체 면적 2651㎡에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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