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수협회는 조경수 조성에 관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전문직업인을 개발하기 위해 국가공인 ‘제9회 조경수조성관리사’ 시험을 시행한다.

협회는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공식 누리집(www.klta.or.kr)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조경수조성관리사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현재 2급과 3급으로 구분되며 각 급수는 모두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무시험을 거쳐야 한다. 올해 1차 시험일은 10월 17일, 2차 시험일은 11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시험 장소는 대전권역에서 결정되지만, 접수 인원에 따라 구체적인 장소를 확정할 예정이다. 응시 수수료는 2급 5만 원, 3급 3만 원으로 9월 22일까지 입금해야 한다.

응시 자격은 3급의 경우 만 17살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2급의 경우 ▲4년제 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조경학, 농림 관련 학과) ▲전문대 관련 학과 졸업 후 실무경험 1년 이상인 자 ▲조경수조성관리사 3급 자격 취득 후 실무경험 2년 이상인 자 ▲조경수 생산 관련 분야에서 실무경험 6년 이상인 자 등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조경수협회(042-822-5793)로 하면 된다.

한편 조경수조성관리사는 조경수를 생산하고 유통, 유지관리, 품질평가 등을 통해 우수한 조경수를 보급하고 관리하는 일을 수행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