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이 청계천 복원 10돌을 기념해 ‘청계천 시민 사진공모전’을 연다.

청계천 시민 사진공모전은 ‘디지털 사진’과 ‘스마트폰 사진’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청계천과 사람들’로 아름다운 청계천에서의 추억을 담은 작품 중 국내외 미 발표작에 한해 출품 가능하다.

작품접수는 8월 31일까지 내손 안에 서울 누리집(mediahub.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시상은 사진학과 교수, 사진 전문작가 등으로 꾸민 심사위원단이 응모작 중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6명 등 총 42점을 뽑는다. 수상자들에게는 금상 2명에게 상금 50만 원과 상장, 은상 4명에게 상금 30만 원과 상장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청계천 10돌 기념식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홍병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장은 “청계천은 해마다 약 1800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서울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오는 10월 청계천 복원 10돌을 맞아 사진공모전을 비롯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청계천 복원 10돌을 기념해 2005년 10월 1일에 태어난 ‘청계둥이’ 10명을 모집한다. 또한 청계천 두물다리에 있는 연인들의 사랑고백 장소인 ‘청혼의 벽’에서 연말까지 무료 꽃다발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누리집(www.sisul.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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