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22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국립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정원 활성화를 위한 정원디자이너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 산림청>

산림청은 22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국립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정원 활성화를 위한 정원디자이너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 대책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은식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과 정원 디자인 경연대회인 ‘코리아가든쇼’ 수상 작가, 정원 디자이너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원 디자인, 정원 조성·관리 등 분야의 전문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심고 가꾸는데 한정되지 않으며 식물의 구분 육성과 관리방법, 병해충관리, 정원 조성방법, 정원 소재와 자재 디자인 등에 대한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정원산업을 발전시켜 정원디자이너와 정원사를 최고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며 “부가가치 파급효과가 큰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원디자이너 임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