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7월 14일 ‘전주시 도시농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연구과제 책임연구원을 맡은 배균기 (사)지역농업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전주형 도시농업 4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계를 기반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배 실장이 제시한 4대 발전방향은 ▲도시농업의 다양한 참여공간 만들기 ▲주민주도의 공동체형 운영모델 만들기 ▲도농상생의 지역순환경제 만들기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추진체계 만들기 등이다.

전주시는 지난해 11월 ‘도시농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앞으로 공청회 등을 거쳐 이번 용역 결과가 확정되면 2019년까지 도시농업 핵심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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