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시 산림조합과 밀양대공원 내 아리랑동산 조성사업 일환으로 공원 내 1만7000㎡ 터에 6억5000만 원을 들여 ‘출향민의 숲’을 조성한다.

시와 시 산림조합은 기증수를 심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출향민의 숲 조성을 위한 식재목 모두를 기증받을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및 정책 지원을 한다.

시 산림조합은 모금 계좌를 개설하고 수목 구매 및 식재 업무를 맡는다.

나무는 잣나무 등 7종으로 정원 형식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출향인과 출향 기업 등은 ‘나만의 나무’ 기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9월 15일까지 시 산림녹지과(055-359-5362)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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