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와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어린이조경학교’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어린이조경학교’는 미래 조경가 육성을 위한 행사로, 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업과 만들기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까지 3일간 같은 내용으로 진행한다.

수업 내용은 오전엔 주신하 서울여대 교수의 ‘조경가와 공원이야기’ 특강과 ‘보라매공원 둘러보기(공간특성 위주로)’, ‘어린이가 상상하는 보라매공원 만들기’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정욱주 서울대 교수가 ‘나무와 정원 이야기’에 대한 특강을 하고, ‘공원 둘러보기(나무와 초화 학습 중심으로)’, ‘내가 만드는 보라매공원(식물 및 초화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이며, 하루에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2181-1181~3)와 환경조경나눔연구원(02-585-4251)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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