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꿈에그린아파트 옆 공공공지가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수목 학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꿈에그린아파트 옆 공공공지가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수목 학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울산시는 ‘2015년 도시숲 조성공사’를 남구 삼산동 324-67 일원(삼산꿈에그린아파트 옆) 공공용지(1만2380㎡)에 올해 4월 착공해 지난 10일 완공했다.

이번에 완공된 수목 학습원은 메타세콰이어길, 참나무숲, 잔디광장, 유실수원, 미로원 등 다양한 주제원으로 꾸몄다. 주제원에는 팽나무, 느티나무 등 50여 종 5300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이와 함께 썬베드, 퍼걸러, 벤치, 수목명찰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휴게·안내시설도 갖췄다.

이곳은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이 지난 2010년 어린이공원과 주민쉼터로 조성했으나 조성 때 배수시설이 미흡해 수목이 제대로 생육하지 못하는 등 공원 및 쉼터로서 기능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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