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는 7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나라꽃 무궁화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국민에게 친근함을 주는 우수한 문학작품을 뽑기 위해 ‘무궁화 문학상’을 공모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수필, 동화, 소설 등 산문부문과 시, 동시, 시조 등 운문부문으로 미발표된 창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방법은 (사)한국문인협회 누리집(www.ikwa.org)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는 9월 23일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0월 16일에 있을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응모부문 구분 없이 뽑아 시상하며, 일반부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을, 학생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을 준다. 모두 22편을 뽑아 상장과 상금 1400여 만 원을 준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무궁화 문학상 공모전을 통해 광복 70돌을 기념하고, 나라꽃 무궁화가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무궁화 문화사업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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