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노후 어린이 공원이 있는 삼산본동 제5 토지공원에 올해 3월부터 치유의 편백숲을 조성, 7월 6일 편백 특화공원으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남구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편백 특화공원은 20년 이상 된 노후 어린이공원에 기존의 낡은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다양한 나무를 심어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꾸며졌다. 편백 특화공원은 전체 3695㎡의 면적으로 편백, 측백, 황금실화백, 측백, 졸참나무 등 8종 144그루 식재와 관목류 1500여 그루를 심어 녹지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잔디 피크닉광장 500㎡, 공원 외곽부 300m 산책로 조성 및 주민 편의를 위해 퍼걸러와 썬베드, 벤치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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