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북면 마금산 온천 관광지에 야생화 쉼터공원 조성 공사가 끝나 7월 초부터 일반에 개방했다.

창원시는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마금산 온천 주변에 친환경 가족농장과 야생화 쉼터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해 우선가족 농장을 5월 30일 개장했다. 이 가족농장의 텃밭을 50가구에 분양해 친환경 먹을거리를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공원은 7월 초에 완료했다. 이 쉼터공원은 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마금산 온천 주변 4900㎡(1480평) 규모에 가족 농장(500㎡) 텃밭을 만들었고, 나머지 공간은 금계국, 샤스타데이지, 로즈메리 등 야생화 17종 2만1060포기를 심어 온천 관광객과 가족이 쉬는 쉼터공원으로 조성했다.

창원시는 “온천관광지 내 빈터를 활용해 새로운 녹지공간인 야생화 쉼터공원을 조성했다. 부족한 시설은 앞으로 차례대로 보완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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