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 위부터 산수국 ‘블루 데클’, 수국 ‘글로윙 엠버스’, 수국 ‘나나 단카’, 수국 ‘에버블루밍’, 미국수국 ‘아나벨리’, 수국 ‘마리에스’ , 산수국 ‘미야마 예 무라사키’, 수국 ‘프라우 미카코’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에 여름 대표 꽃인 수국이 가뭄을 이겨내고 활짝 피었다.

1만50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의 보고인 천리포수목원에는 미국, 영국, 일본, 스페인 등 세계 각 나라에서 들여온 수국이 100여 종에 이른다.

100여 종에 이르는 수국은 가지 수만큼이나 다양한 크기와 색깔의 꽃을 피웠다. 꽃색은 강렬한 붉은색부터 분홍색, 보라색, 파란색 그리고 하늘색까지 다양하며 크기는 어린이 주먹만 한 것부터 어른 얼굴보다 큰 꽃까지 있어 탐방객에게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수국 꽃은 7월 말까지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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