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공원 재조성 기본계획(안) 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낙산과 한양도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지역 맞춤형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참신한 기본계획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대상지는 종로구 동숭동 산2-10번지 등 낙산근린공원 전체 19만8378㎡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모내용은 낙산공원 조경 및 건축 등 전반에 걸친 재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다.
설계방향은 ▲향후 낙산공원 실시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 기본방향 제시 ▲낙산복원 취지 살리고, 한양도성 등 역사성 부각 ▲인근 지역과 연계 및 소통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 ▲낙산의 지형적, 지리적 특성 고려한 시설배치 ▲서울 시내 조망명소, 한양도성길 구간 방문자 특성 고려 ▲기존 식생과 조경 등 경관 고려해 훼손 최소화 ▲자연 친화적이며, 유지관리가 쉬운 설계 등이다.
용역비는 1억4000만 원이며, 추정사업비는 28억 원이다. 용역 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16년 2월까지 6개월이다.
참가자격은 엔지니어링법에 의한 엔지니어링사업(조경)분야 또는 기술사법에 의한 기술사사무소 건설부문(조경)분야 신고업체여야 한다.
참가 응모는 7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서울시 남산별관 2층 중부공원녹지사업소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접수 역시 8월 17일까지 중부사업소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8월 27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인 최우수작 1점은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우선 계약권을 주고, 우수작 2점은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참가 응모 혹은 작품 접수는 서울시 남산별관 2층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시설과로 제출하면 되고,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시설과(02-3783-5966~7)로 물어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