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상징광장 설계공모’와 ‘아이디어 공모’를 함께 실시한다.

이번 설계 공모는 정체성의 창출, 미래지향적 과제해결, 새로운 공모문화의 모델 이라는 목적으로 진행한다.

공모대상지는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일대 일반광장(2만5665㎡)과 지하주차장(1만2833㎡)이며, 추정공사비는 약 310억 원, 예정설계비는 약 11억 원이다.

공모내용은 도시상징광장의 계획 범위 내에 설계안을 제시해야하며, 상징광장과 연계된 인접부지에 대한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다만 아이디어 제안은 공사비 산정에서 제외된다.

공모자격은 건축, 조경 및 도시설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면 가능하며, 공동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다.

심사는 기술심사와 본심사로 나눠 진행하며, 당선작은 10월 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 누리집(www.happycity2030.or.kr) 혹은 LH 세종특별본부(044-860-7417/044-417-155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설계공모와 함께 진행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상징광장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인 이하 팀으로 참여가능하다.

공모내용은 도시상징광장의 이용 및 공간 프로그램과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로 주변 환경과 연계한 광장의 활용방안, 광장에 도입하고 싶은 시설 혹은 활동, 계절별·요일별 이벤트 및 프로그램, 기타 시민 및 기업참여방안 등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방법은 행정중심복합도시디자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한다.

작품접수는 7월 10일까지이며, 당선작은 7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누리집 혹은 도시특화경관팀(044-200-3143 혹은 3146)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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