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9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 순천만정원에서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순천만정원의 제1호 국가정원 지정 선포를 기념하고 국민의 삶 속에 새로운 정원문화 패러다임 확산과 원예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을 기획했다.

여기에는 작가부, 학생부, 일반시민부 등 3개 분야에서 총 70개 팀이 참여해 아이디어와 개성이 넘치는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평정원 디자인전과 함께 참여 작가와의 정원토크 콘서트, 시민정원문화 포럼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참가 부문별로 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산림청장상), 최우수상(도지사상) 등 시상과 함께 총 5000여만 원에 이르는 상금도 준다.

시는 30일까지 전시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순천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2784)로 물어보면 된다.

▲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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