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2015 서울정원 박람회(가칭)’ 개최를 앞두고 서울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고 서울의 지역 특색이 있는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참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비영리민간(법인)단체로서 전문가(총괄감독) 선임 조건으로 사업실행이 가능한 단체다. 희망 단체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게시판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작성해 19일부터 22일 늦은 6시까지 서울시 조경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울정원박람회 정원 디자인 전시(3억 원) ▲참여정원 특색사업(8000만 원) ▲가든 센터 정원문화사업(4000만 원) ▲자유제안사업(4000만 원) 등 사업 분야에 대해 총 4억6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 단체로 선정되면 재료비, 인건비, 홍보비, 사업진행비, 활동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7월~12월 상암동 평화의 공원 일대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사업계획서 심사결과에 따라 달라지며 선정된 이후 사업추진이 미진하거나 사업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사업비 지원이 철회될 수 있다.

심사일은 24일로 예정돼 있으며 결과는 누리집 공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이뤄진다. 사업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설명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조경과(2133-2112)로 물어보면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