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제4회 충청북도 공공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모색 ▲새로운 측면의 공간가치 재발견 ▲더 나은 삶의 터전 조성 ▲조화로운 경관 창출 등을 목적으로 열린다.

공모전 주제는 ‘유기농특화도 충북’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자연과 함께 하는 디자인’이다. 환경에 끼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경제성과 기능성에 충실한 자연친화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공공 공간 ▲공공 건축물 ▲공공 시설물 ▲공공 시각매체 디자인 등 4개 부문이다. 공공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출품수는 개인 및 팀당 2점 이내이며, 작품접수는 오는 9월 7~11일 늦은 6시까지 충청북도 공공 디자인 누리집(pubdesign.cb21.net)에서 1차 접수한다. 1차 심사결과는 9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며 통과작을 대상으로 2차 접수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를 받는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수상자는 10월 16일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활용성·지역성·창의성·공공성·기타(경제성·안전성·기능성 등) 등 다양한 기준을 잡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추후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도민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수상작은 향후 도·시군에서 시행하는 공공 디자인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충북을 디자인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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