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청과 함께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서비스를 지역에 제공할 수 있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숲에 多 있다!’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법인·단체(3인 이상 팀)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에게 산림 관련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촌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산림자원과 다른 자원을 연계해 산촌 지역주민 삶의 질과 임업환경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산림자원을 활용해 재화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동시에 사회적 목적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모집한다.

또한 공모전 지원자와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사례를 소개하는 ‘오픈강좌-숲에서 사회적 경제를 꿈꾸다'가 9일 대전역 KTX산천 회의실에서 열린다.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선진지 견학 등 양성교육과 소정의 창업지원금을 준다.

한편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표로 한다. 현재 숲가꾸기, 숲해설, 목공예, 천연염색 등 분야에서 24개 산림형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사업단(02-452-3735)으로 문의 또는 누리집(http://seforest.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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