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한승호)는 ‘2015 인공지반녹화 학생아이디어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도시를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미래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지속가능한 도시 인공지반녹화를 이루면서 지역경제 창출 및 지역주민의 참여 유도를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했다.

참가자격은 인공지반과 관련된 기술개발과 설계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가능하다. 팀으로 참가할 경우 3인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1팀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대상지는 도시에 입지한 공공건물로 주민이 이용 가능한 건물과 생태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며 휴식공간 등으로 이용 및 활용도가 높은 건물이면 된다.

특히, 서울시의회 건물, 서울시립대 미디어관, 연남동 보금자리 주택 등 3곳의 지정대상지 혹은 자유대상지 중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자유대상지 선정시 공공건축물로 시민접근이 용이한 건축물여야 하며,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중량형 녹화가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최소 100㎡ 이상으로 토심 20cm이상에 초화류 및 수목식재가 가능해야 한다.

공모의 기본 방향은 ▲인공지반(옥상, 벽면)녹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 ▲인공지반녹화를 통해 기후변화 저감방안 및 생태적 기반구축 ▲기술적 아이디어 전제로 한 인공지반녹화 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도모 ▲공공건축물을 통해 지역경관 창출 및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장소 제공 등이다.

출품분야는 기술개발 아이디어 분야와 작품설계분야 등 2개 분야로 구분했다.

참가신청은 6월 30일까지 전자우편(hgreenrnd@daum.net)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작품접수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하면 된다. 우편 접수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26길 52(도곡동. 한설빌딩) 3층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당선작은 9월 23일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0월 7일 서울시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당선작 1점에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및 상장, 최우수 2점에 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및 상장, 우수상 2점에 협회장상과 상금 50만원 및 상장, 가작 3점에 협회장상과 상장 등을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사무국(02-3411-089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인공지반녹화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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