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는 27일 ‘강동구 공공조경가 그룹’을 구성, 위촉식과 함께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강동구 공공조경가 그룹은 능력 있는 공공조경가를 통해 open public space에 대한 새로운 장을 모색하고 사회적 변화와 다양성을 수렴, 공원녹지 변신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다.

이날 위촉식은 분야별로 ▲조경설계 8명 ▲조경시공 5명 ▲조경시설물 4명 ▲조경언론 2명 ▲원예 2명 ▲산림 3명 ▲생태 4명을 포함 7개 분야 30명이 제1기 ‘강동구 공공조경가 그룹’으로 위촉돼 5월 27일부터 2017년 4월까지 구 현황 및 실정에 맞는 수준 높고 독창적인 공원녹지 조성에 힘쓰게 된다.

조경언론 분야에 위촉된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회장은 “앞으로 강동구의 장기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적극적인 정책 자문 및 공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의 주요 역할은 ▲공원문화 활성화 자문 ▲공원 녹지 시민참여 및 안전관리 자문 ▲공원 녹지 시설 및 디자인 자문 ▲공원녹지 관련사항이 포함된 타 부서의 중요 시책사업 자문 ▲공원 녹지사업에 대한 총괄계획가 참여 ▲공원 녹지사업에 대한 설계 및 시공 자문 ▲공원 녹지 사업에 대한 재능 기부식 프로젝트 참여 ▲도시 계획 등 타부서 협의에 따른 자문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들 그룹은 재능기부를 원칙으로 운영하는 등 최소한의 실비만으로 운영될 계획”이라며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사안별 및 사업별 전문가를 선정 사업팀장이 간사가 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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