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마매트가 설치된 부산역 광장

친환경 잔디 보호 매트 생산 기업인 키그린(주)(대표 손창섭)은 이번 박람회에 잔디보호매트인 ‘시그마 매트(Sigma Mat)’를 출품한다.

시그마 매트는 잔디의 생장점을 보호해 사람들이 잔디를 밟고 하중을 가하더라도 잔디가 계속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천연잔디와 쉽게 조화돼 뛰어난 미관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잔디 보식이 필요 없어 우수한 경제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용 연결팩과 핀을 개발하여 들뜨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윗부분에 잠금(연결)장치가 있고 탈, 부착이 간편하도록 설계해 시공 또한 간단하다.

매트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육각형 구조는 보행자의 하중이 분산되는 완충 효과가 있다. 부드러운 곡면 설계는 잔디가 다치지 않게 생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제품의 높이는 31mm로 하중 때문에 땅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밑면에 특허기술인 함몰방지 장치를 보강했다. 재생 소재가 아닌 신소재를 사용하였고 산화방지제, UV 차단제 등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잔디 식재 비용은 1㎡당 1만5000원이며, 1년 2회 기준으로 따지면 3만 원이다. 시그마 매트 S-P형(평지용) 설치비용은 4만7300원/㎡이므로 매트를 5년 사용하게 되면 1㎡당 10만 2700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조달 관련 수요기관 식재 비용에 적용하면 1000억 원 정도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시그마 매트의 적용 범위는 공공건물 주변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 공원, 옥상 녹화공간, 관광지, 야외공연장까지 다양하다. 시그마 매트는 국내에서 5개 특허 및 6개의 실용실안을 획득하였고 2011년에는 공산품 품질수준을 평가하는 정부공인 K마크도 받았다.

2006년부터는 세계 주요 국가들에 대하여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대만, 싱가포르, 벨기에 등에서 괄목할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자연을 지키는 열쇠 (Key green)’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키그린은 1999년 골프장에 친환경 비료를 납품하는 업체로 시작해 2006년 1월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2008년 6월 일본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일본 전역에 시그마 매트를 보급하고 있다. 2009년 3월부터는 미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0년 6월에는 캘리포니아 주에 키그린 U.S.A를 설립했다.

문의 031-798-0112

▲ 시그마매트가 설치된 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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