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과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해 인천광역시가 ‘인천 희망의 숲’ 조림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4박 5일간 다신칠링솜 지역에서 진행한 이번 조림행사에는 박경환 인천산림조합 상무, 정종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장, 정병현 (주)푸른세상 대표를 비롯해 인천지역 대학 교수, 대학생, 중학생 등 자원활동단 44명이 참여했다.
울란바토르에서 서북쪽으로 220km 떨어진 다신칠링솜을 찾아 10ha 면적에 구덩이 파기, 나무심기, 물주기 등 조림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강 등 방품림과 유실수를 교차로 심었다.
이번 조림행사에는 몽골 환경녹색개발관광부 유르트 국장 등 관련 공무원도 함께 해 두 나라간 교류 폭을 넓혔다. 자원활동단은 나무심기 활동과 함께 한국과 몽골 두 나라 청소년 간 문화교류 행사도 진행해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인천, 몽골에서 사막화방지 위한 숲 조성
다신칠링솜 지역 10ha에 포플러 등 7000그루 심어
- 기자명 정대헌 기자
- 입력 2015.05.27 08:01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