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지난 4월 29일 공사관계자(시공사⋅설계사) 간 소통과 신뢰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무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새봄조경(주) 등 25개 업체 참가자 약 45명은 서울시설공단 3층 토닥마루 대회의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청렴동영상 시청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조경석 적용품 기준 정립 ▲조경공사 감사지적 사례 ▲조경공사 적산기준 구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맞춤형 공무교실’은 서울시설공단과 시공사 및 설계사가 참여하여 정보교환을 통한 행정적⋅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건설 관련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등 상호 미래관계 발전도모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재일 서울시설관리공단 공사감독3처 담당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설계도서 내실화를 위해 설계사 참여를 유도했으며 깨끗한 공사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교육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공사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도 맞춤형으로 진행해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공무교실’은 올 하반기 8∼9월 중에 시공사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운영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전화(02-2290-720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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