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는 '2015년 전국운영위원 정기월례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김재준·조정일))에서는 지난 7일 충남 천안 버드우드CC에서 ‘2015년 전국운영위원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서울 회원 중심의 운영위원회를 전국 회원사가 소통하고 하나로 뭉쳐 당면하고 있는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전국운영위원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

회장단의 공약사항이기도한 전국운영위원회는 매월 첫째 화요일에 진행된다.

김재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전국회원사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구심체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며 “협의회에서 준비 중인 ‘회원사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조경수목의 자연재해 기준 마련추진 ▲조경공사 표준 [하]도급계약서 제정추진 ▲산림사업 관련 업무 추진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제도 개선 ▲발주관행 개선 및 적정공사비 확보 ▲2015 조경공사 적산기준 제작 및 배포 등 협의회 현안에 대한 논의 진행됐다.

특히 산림사업 관련해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1(조경식재공사업 업무내용)에 ‘수목병해충 방제공사’를 신설하고, ‘나무의사’제도 도입 저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1(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업무내용)에 ‘등산로 조성 및 유지관리공사’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충남,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참석했으며, 마지막 순서로 (사)한국조경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기적’에 전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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