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포스터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15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상상 그 이상의 한옥’이며 작품 접수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된 한옥공모전은 올해 5회째로 국토부는 예년과 같이 준공, 계획,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작품을 접수한다.

심사는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8월 중 이뤄지며 당선작은 9월경 발표된다. 부문별 대상 선정자(작)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그 외에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상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등 다양한 상장(총 상금 4300만 원)이 수여된다.

올해 주최 측은 공고일정을 예년보다 2개월가량 앞당김으로써 공모 참여자들이 작품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준공 부문은 최근 5년 이내에 준공된 한옥이라면 무엇이든 출품할 수 있으며 해당 한옥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계획 부문은 팀(4인 이내)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모든 유형의 건축물을 디자인·설계 대상으로 삼아 자신의 계획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사진 부문에서 일반인과 청소년 부문(중·고등학생)을 나누어 한옥 관련 사진을 접수한다. 청소년 부문의 경우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도 응모할 수 있어 관심 있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공모전 취지와 일정, 공모지침 및 참가방법 등은 국가한옥센터 누리집(http://competition.hanokdb.kr/main/competition/index.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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