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서마을)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공모했던 지원사업 2개의 선정결과를 공고했다.

지원사업 선정 결과①-마을과 학교 상생 프로젝트 종합지원 사업
학생·주민·교사 간 관계망을 회복하고, 회복된 관계망을 통해 상호 배움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계획된 ‘마을과 학교 상생 프로젝트’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심사결과 마을-학교 유형에는 ▲중랑구 달팽이마을(손성현) ▲강북구 품청소년문화공동체(이상섭) ▲마포구 성미산 마을방과후(윤상석) ▲양천구 모기동 네트워크(유다원), 학교-마을 유형으로는 ▲성북구 동구여자중학교(김혜진) ▲은평구 은빛초등학교(김현진) 등으로 총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서마을 센터장 및 심사위원회는 공모에 참여한 총 24개 사업을 대상으로 약 10일간 현장방문심사를 실시해, 마을학교에 대한 이해, 주체들 간 비전 공유, 마을과 학교의 연계 혹은 준비정도 등을 기준으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본래 4개의 사업을 선정해 3년간 총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공고됐으나, 6개 사업이 선정됐고 지원예산은 2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선정된 마을/학교에는 상생프로젝트 간사를 파견해 4월부터 8월까지 계획수립기간을 가지고 조사, 회의, 워크숍 등의 활동을 한다. 이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시범운영기간을 가진다.

지원사업 선정 결과②-2015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민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미디어활동과 마을 방송설립을 지원하는 ‘2015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심사결과 ▲교육형 8개(4200만 원) ▲복합형 9개(8000만 원) ▲아이템형 6개(2990만 원) ▲매체형 12개(1억5000만 원) ▲거점형 2개(5000만 원) 등 단체/주민모임 총 37개에 약 3억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단체/주민은 마을미디어 기본교육, 마을미디어 교육 지원, 마을미디어 활동 지원 등을 받는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중간보고서(8월)와 결과보고서(12월)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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